다소 자극적인 제목 양해 부탁드립니다.

식당을 꾸준히 운영해왔지만 코로나 기간 때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식당이라는 영업 자체가 불가항력적인 외부 요인이 닥쳤을 때는 정말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식당이 식당 영업만 하다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식당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니,

매출 타격이 굉장히 심하였고, 수입은 없는데 임대료, 각종 공과금 등 지출은 그대로이니

몇 달을 버틴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 때, 다행히 준비해왔던 낭만쭈꾸미 제품이 유통이 코로나를 만나면서 오히려 속도가 붙게

되면서 코로나 위기를 잘 견뎌내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전 보다 코로나 때 연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캠핑 가시는 분들, 집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구매를 많이 해주신 덕분이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아, 식당이 식당만 하면 안되는 구나..'

보통의 식당을 영업하게 되면 임대를 하게되고,

그 임대한 면적 자체로 영업 신고를 하게 되고,

그 면적으로 보통은 점심, 저녁 영업을 하게 됩니다.

면적대비 효율을 따져볼 때면 다른 온라인 판매를 하는 사업이나

유통총판대리점(주류,음료,과자, 식품 등)등 과 비교를 해보면

효율적이지 못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코로나 기간을 겪으면서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고, 유통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식당 영업과 접목 시켜본다면 면적 대비 가장 효율적인 영업 방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식당+유통(지사 총판 개념)>

저희 낭만쭈꾸미 본점에 [쭈라이브스루] 라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제품 판매를 2016년부터 해왔었습니다.

쭈꾸미와 반찬류 들을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캠핑족들과 집에서 식사하시는 분들, 주말나들이객들, 그리고 특히 1인가구의 소비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수요가 많아져 별도의 드라이브스루 공간에 인력을 배치하고 운영하였으나,

몇 년 사이 인건비도 많이 오르고, 또 일할 사람들도 많이 부족해져 인원 채용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기간 중 무인판매, 키오스크 등이 활성화 되면서 저희 판매점도 무인판매점으로 2023년 9월말쯤부터 무인판매점으로 전환 적용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고객들께서 무인판매, 키오스크에 대한 사용이 낯설다보니 조금은 불편해하셨지만,

이내 적응 해주셨고, 판매량도 기존과 비교하여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24시간 운영되다 보니 그전에는 영업시간에만 판매를 하였었는데, 지금은 아침 일찍, 밤 늦게도 고객들께서 구매를 해주십니다.

무인 판매점 또한 차지하는 면적대비 효율적인 영업방식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식당+유통(지사 총판 개념)> + <무인판매점> = 낭만쭈꾸미 => 가장 진화된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나 많지만,

​

낭만쭈꾸미 <가장 진화된 프랜차이즈> 라는 시스템으로

매일 인사드리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